2018 전기산업기사 2회차 합격수기입니다.

저는 3년제 대학에서 전기과를 전공했습니다. 그래서 기본적인 지식은 가지고 있었는데 학교를 다니며 시험을 봤었습니다. 하지만 매번 필기를 떨어져서 인강을 들어야겠다고 생각을 해서 여기저기 많이 알아보다가 배울학을 알게되어 알아보니 좋은 곳인거 같아서 듣게되었고 결국 이렇게 합격하게되었습니다. 좋은 선택이엿던거 같습니다.

먼저 공부기간은 필기는 3개월, 실기는 한번 떨어지고 놀고 하다 공부한 기간은 2달반정도 인거같습니다.

제가 한 과목별 공부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일단 저는 먼저 기초수학, 기초전기를 들었습니다. 학교에서 다 배운내용이였지만 다시한번 보니 기본이 잘 다져진거같습니다. 다들 한번씩은 듣는것이 좋은거 같습니다.

회로이론 :  윤석만교수님께서 강의를 해주셨는데, 교수님이 강조하신것처럼 암기보다는 이해위주로 공부를 했습니다. 아무래도 전기의 기본이 되는 과목이다 보니 이해를 하는것이 중요하고 다른과목에도 영향을 미치는거 같습니다. 그래서 가장 먼저 공부한 과목이기도 합니다. 인강을 듣고 귀찮지만 꼭 오늘했던부분을 먼저 눈으로 읽었습니다. 그리고 문제를 풀고 문제풀이를 들었습니다. 문제를 풀 때는 잘 몰겠고 많이 틀리지만 그래도 먼저 한번 풀고 문제풀이를 보니 이해도 잘되고 기억에도 오래 남은거 같습니다. 진짜 교수님이 하라는데로만 하면 되는거같습니다.

전력공학 : 전력공학은 일단 다른 과목에 비해 확실히 쉬운과목이였습니다. 전력공학도 윤석만교수께서 강의를 해주셨는데 이해도 잘되고 머리에 쏙쏙들어 왔습니다. 다른 과목에 비해 비중을 좀 적게두었지만 시험에서 확실히 점수를 뽑아줘야되는 과목으로 한번은 꼼꼼히 잘 봐둬야될거같습니다. 반드시 전력공학에서 고득점하셔야 합니다.

전기기기 : 최완호교수님께서 강의를 해주셨는데, 전기기기는 많이 어려운 과목이였던거같습니다. 저는 이해가 잘 안되는 부분들이 있었는데 그런 부분들은 두,세번씩 다시 들었습니다. 그래도 최완호교수님의 강의를 듣다보면 재미가 있었습니다.ㅎㅎㅎ 그래서 어려웠지만 인강을 듣는 재미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전기기기는 문제를 풀어보는것이 중요한거 같습니다. 많은 문제를 풀어보는게 좋을거 같습니다.

전기자기학 : 전기자기학은 저에게 가장 정이가지 않는 과목이였습니다. 그래서 강장규교수님께서 강의를 해주시면서 '이건 꼭 외워두셔야합니다.'하는 것들을 정리를 해서 그것들을 암기했습니다. 솔직히 전기자기학은 이해보다는 암기위주로 공부를 했습니다. 어느정도 암기를 하시면 문제푸는거는 큰 어려움은 없었습니다. 문제는 대부분 비슷한 유형으로 나오는거 같습니다.

전기설비기술기준및판단기준 : 이 과목은 무조건 암기입니다. 저는 황민욱교수님의 인강을 한 번 다 듣고, 그 뒤로는 책을 보면서 암기를 했습니다. 그냥 책만 보고 암기하는 것보다 인강을 한 번 듣고 하는 것이 더 암기에 좋았습니다. 이 과목도 점수를 반드시 따줘야하는 과목입니다.  

그리고 저는 인강을 들으며 교재를 보며 교재에 필기를 하지않고 교재에 내용이 있더라도 따로 노트하나를 만들어서 제가 직접 필기를 해가며 들었습니다. 시간은 좀 더 걸리지만 이해는 확실히 잘되는거 같습니다. 그리고 과년도는 전 5개년을 풀었습니다. 많이 풀수록 좋은거 같습니다. 그리고 꼭 과년도 문제풀이 인강을 들었습니다.

실기

이번에 확실히 실기가 쉽게 나온거같습니다. 그래서 다행입니다. ㅎㅎ 1차때도 쉽다고 해서 2차때는 어렵게 나오지 않을까 하고 걱정했는데 2차가 더 쉬웠던거 같습니다.

단답형 : 실기시험에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해서 가장 먼저 공부를 했습니다. 인강을 순서대로 한 번 쭉 보고 이해안되는 부분만 2번정도 봤습니다. 윤석만 교수님께서 반드시 암기해야된다고 한 부분들을 정리해서 암기를 했습니다. 실기는 암기가 중요한거 같습니다.

수변전설비 : 수변전 설비는 기호, 명칭, 용도를 먼저 외웠고 그게 제일 중요하고 거의 비중을 다 차지하는거 같습니다. 그리고 수변전설비 약도와 규정정도만 알고 시험을 치뤘습니다.

시퀀스제어 : 시퀀스제어같은 경우는 학교에서 배운게 기억이 많이 나서 쉽게 공부할 수 있었습니다. 단답형에 비해 비교적 쉽게 출제되기 때문에 인강을 한 번 정주행해하고 과년도를 푸는것으로 충분했습니다. 시퀀스제어 또한 문제가 나오면 반드시 맞아줘야하는 점수를 올려줘야하는 과목입니다.

감리 : 감리는 비중이 적기때문에 시험 3일전 정도 쯤에 세번정도 보고 시험을 치뤘습니다. 하지만 시험에는 나오지 않았습니다.

실기도 과년도는 5개년을 풀었고 풀다가 처음보는 문제는 따로 필기를해서 시험보기 전까지 계속 암기를 했습니다.

저같은 애도 합격을 했으니 다른 분들도 공부하시면 모두 합격하실 수 있을겁니다.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