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저는 비전공자입니다.

산업기사 자격증을 작년에 취득하였고 올해 1월 부터 전기기사 공부를 시작하였습니다.

전기산업기사는 타 사이트에서 강의를 들었었는데 제가 전기의 기초지식이 없어서인지

이해를 못하더라도 가슴으로 받아들이며 암기식의 공부를 하였습니다. 특히 전기기기는

뭐가 유도기고 전동기인지 구분도 못하고 자주나오는 숫자와 공식만 외워서 편법으로 통과하였습니다.

실기도 과년도를 외워서 통과하였구요.

그러던 중 다른 학교 형이 배울학교수님들이 진짜 좋다고 추천을 해줘서 강의를 결제하게 되었습니다.

강의를 듣고 정말 좋았던 점은 평소 이해위주의 공부를 하였는데 타 사이트에서는 무조건 외워라 여기서

이해하려고하면 떨어지는거다라는 말만 반복하였습니다. 전 그게 당연하다고 생각했는데 배울학에 와서

그런 생각이 사라져버렸습니다. 모든 교수님들이 정말 기초적인 부분부터 이해를 위주로 설명해 주셨고

가장 기억에 남는 교수님은 단연 최완호 기술사님이십니다. 전기기기는 암기과목이다라고 생각한 저를

완벽한 이해를 통해 계산문제 뿐만 아니라 개념문제까지 맞출 수 있는 사람으로 만들어주셨습니다.

사람마다 공부방법은 다르겠지만 무슨 공부를 하던지 기본적인 암기는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무작정암기를 하면 왜 이렇게되는지도 모르고 한글자만 생각나지 않더라도 답을 적을 수 없습니다.

이해하는데 시간도걸리고 그냥 외울래라고 하시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이해를 하고나면 외우는 시간은

획기적으로 단축되고 기억에도 오래 남는것 같습니다. 실기는 확실히 필기에 비해 외우는 비중이 크다고 생각합니다. 윤석만 기술사님이 집어주신 기출 단답을 필두로 강장규 박사님의 수변전 설비, 최완호 기술사님의 시퀀스 강의를 완벽하게 이해하고 17개년도 정도를 3회독 한다면 모든분들이 충분히 합격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주변 카페를 보면 이거 외워야할까요? 이거 버려도되죠? 라는 글이 많이보이는데 제가 공부하면서 가졌던 생각은 외우기 어렵고 짜증나지만 이걸 안 외워서 시험장에 나온다면 정말 2억배는 더 짜증날 것이니까 다 외워버리자라는 생각을 가졌습니다. 실기는 암기의 비중이 크다고 생각합니다.

 배울학 교수님들의 이해위주의 강의방법은 저와 정말 잘 맞았고 이해 위주 공부를 한 결과 3% 합격률대였지만 통과하는 쾌거를 이룰 수 있었습니다.

모든 수험생 여러분들 다음 회차에서 합격하시는 결과를 내셨으면 좋겠습니다.

끝으로 강의도중 최완호 기술사님께서 전기기사 합격하면 술 한잔 사주신다고 하셨는데 기회가 된다면

꼭 마시고싶습니다. 배울학 강의를 듣고 전기기사를 취득하고 기술사의 꿈을 갖게되었습니다.

나중에 경력을 쌓고 기술사 강의도 배울학에서 들을 생각입니다.

두서없이 적어 정신없었네요. 결론은 이해 위주의 암기가 필수적이고 이해를 하려면 배울학 강의만한게

없다고 생각합니다. 비전공자인 제가 이해할 정도면 다들 하실 수 있습니다.

화이팅하세요!